신보, 메르스 피해 중기 도우미로

증권·금융 입력 2015-06-18 18:13:23 수정 2015-06-18 18:13:23 김보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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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신용보증기금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섰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18일 메르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소재 ㈜미리내를 방문해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미리내는 최근 메르스 발생 후 한 달 여 만에 학교와 일반단체 등 40건의 예약이 취소돼 약 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서 이사장은 기업 대표자와 면담한 후 "메르스라는 악재로 관련 중소기업이 심각한 경영 애로를 겪고 있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지난 15일 메르스 특례보증 시행 후 메르스 진원지로 알려진 평택시 관할 영업점이 피해 기업인 평택 모병원을 찾아 특례보증 지원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전국에 소재한 각 영업점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은 8월 말까지 여행·숙박·공연·병의원 등 메르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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