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현대차 실적부진”… 목표가 21% 내려

증권·금융 입력 2015-06-19 08:40:01 수정 2015-06-19 08:40:01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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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9일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1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내렸다. 채희근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 16.5% 줄어든 22조1,000억원과 1조7,400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미달하는 수치다. 채 연구원은 “현대차의 실적은 올해 하반기에 마케팅 강화와 신차 출시로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8월 초까지는 모멘텀이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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