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주, 인터넷은행 수혜 기대감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5-06-19 09:28:59
수정 2015-06-19 09:28:59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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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인증 관련주들이 정부의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 발표에 급등했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모바일리더는 전날보다 13.96%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됐다.라온시큐어와 이니텍은 각각 8.43%, 4.03% 상승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최저자본금이 시중은행의 절반인 500억원이고 예금과 대출뿐만 아니라 외국환, 신용카드업, 방카슈랑스(보험대리점) 업무까지 할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당장 기존 은행 등 설립 주체로 거론되는 업종의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중소형 보안·인증회사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필요한 보안, 인증기술을 갖고 있는 중소형 보안·인증회사나 인터넷전문은행에서 필요로 하는 고객대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신용평가회사 등에는 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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