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국회에 ‘상한금리 인하 반대’ 탄원서 제출
증권·금융
입력 2015-06-19 09:54:02
수정 2015-06-19 09:54:02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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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정치권과 정부의 대부업 상한금리 인하 움직임에 대부업계가 금리 인하를 반대하는 탄원서를 국회정무위원회에 제출했다.
19일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전국의 1만3,456명의 등록대부업자 및 임직원들이 18일 국회 정무위에 상한금리 인하를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는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와 관련해 25%~30%로 인하하자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17일 정무위 업무보고에 참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기준금리 인하 등 금융 환경 여건이 변화해 금리인하 여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따.
업계는 탄원서에서 “현행 대부업 상한금리 34.9%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감당할 여력이 없다”며 “만약 국회에서 최고금리를 추가로 인하한다면 대부업계는 물론이고 서민금융과 사회경제 전반에 커다란 부작용이 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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