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수세로 사흘 연속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5-06-19 15:52:23
수정 2015-06-19 15:52:23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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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코스피 지수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결렬에도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9일 전날보다 0.25%(5.08포인트) 오른 2,046.96으로 마감했다. 그리스 악재가 도사리고 있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
개인은 1,118억원을 사들여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 역시 1,874억원 어치를 매수해 나흘 연속 ‘사자’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외국인은 2,806억원 어치를 내다 팔면서 지수 상승을 가로막았다.
업종별로는 증권(4.43%)이 가장 많이 올랐으며 전기가스업(2.84%)과 운수창고(2.34%), 비금속광물(2.1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업(-1.13%), 통신(-0.97%), 은행(-0.6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015760)이 3.89% 오른데 이어 제일모직(028260)(1.75%), NAVER(035420)(1.60%), POSCO(005490)(1.40%), 삼성생명(032830)(1.45%)이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1.69%), 아모레퍼시픽(090430)(-1.86%)이 내린 가운데 현대차(005380)(-1.14%)는 겨우 13만원 선을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5%(4.72포인트) 오른 729.92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컴투스(078340)(6.52%) 상승한 가운데 산성앨엔에스(3.52%), OCI머티리얼즈(3.52%), 다음카카오(2.67%)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파라다이스(-11.90%)와 메디톡스(-4.60%), 로엔(-4.81%)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변동없이 1,107원10전에 마감됐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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