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MBS 입찰 호조와 추경 규모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5-06-19 17:37:11
수정 2015-06-19 17:37:11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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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19일 국내 채권시장은 주택저당증권(MBS) 입찰 호조 소식과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예상보다 적으리라는 기대감 속에 강세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770%로 전날보다 0.008%포인트 하락(채권가격 상승) 마감했다. 5년물 금리도 2.014%로 0.038%포인트 하락했으며 10년물은 전날보다 0.071%포인트 떨어진 2.445%로 거래를 마쳤다. 신용등급 ‘AA-’와 ‘BBB-’인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각각 1.998%와 7.903%로 전날에 비해 0.015%포인트, 0.017%포인트 내렸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604%로 0.005%포인트 하락했으나, 2년물 금리는 연 1.713%로 0.001%포인트 상승했다.
국채선물도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전날보다 70틱 오른 122.50에 마감했으며 단기물인 3년물은 전날보다 5틱 오른 109.1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채권시장은 MBS 입찰이 호조를 보인 데다 추경예산 규모가 적으리라는 기대감 속에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실시된 안심전환대출 용도의 MBS 입찰에서 10년물 300억원만 미매각됐을 뿐 15년물 3,900억원과 20년물 1,400억원은 완판됐다. 또한 추경 규모가 예상보다 적은 10조원 정도로 편성될 수 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채권시장은 강세의 폭을 확대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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