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업체 첫 코넥스 상장신청
증권·금융
입력 2015-06-21 17:38:05
수정 2015-06-21 17:38:05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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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중국 모바일게임 업체인 추콩테크놀로지의 한국 법인인 추콩코리아가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부에 신규 상장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 코넥스에 상장하는 것으로 거래소 심사를 거쳐 이르면 7월 초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
추콩코리아는 코넥스에 지난 19일 신규 상장을 신청하고 상장에 앞서 회사명을 '구름컴퍼니'로 변경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유엔아이 출신의 임학진 전무를 공동대표로 임명했다.
추콩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넥슨 중국사업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상현 대표가 추콩 설립자인 천하오즈 대표를 대신해 한국 법인을 이끌어왔다. 추콩코리아는 홍콩에 위치한 추콩 본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8월 설립됐다. 올 매출액 목표는 400억원, 영업이익 예상치는 20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39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추콩코리아는 코넥스 시장에서 성과를 낸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께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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