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전자, 2분기 실적 부진…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5-06-22 08:37:56 수정 2015-06-22 08:37:5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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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박강호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15조1,501억원,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3,29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23.3%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G4 판매 기대감 소멸과 TV 수요 부진으로 전체 매출과 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점”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이 LG전자만의 문제라기보다 세계 경기 회복 지연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영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올해 4분기에 출시되는 새로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가 있으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로 낮은 수준이어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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