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LG화학 2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 듯… 목표주가 34만원 "

증권·금융 입력 2015-06-22 08:37:43 수정 2015-06-22 08:37:43 양한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화학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7% 증가한 4,95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4,794억원)를 상회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주력 사업인 기초소재(옛 석유화학) 부문의 호조 덕분”이라며 “원료 투입 가격은 전분기 대비 톤당 3만8,000원 증가했지만, 평균판매가격(ASP)은 톤당 15만1,000원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화학 부문(정보소재·전지)의 실적은 전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공장 증설 등에 힘입어 하반기 이후부터는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