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추경 규모 불확실성 등에 약세 마감
증권·금융
입력 2015-06-22 16:50:09
수정 2015-06-22 16:50:09
박준호 기자
0개
[본문 리드] 22일 국내 채권시장은 추가경정예산 규모의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감과 함께 20년물 국채 입찰 부진이 겹치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크게 약세를 보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7%포인트 상승(채권가격 하락)한 1.787%를 나타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각각 전날보다 0.045%포인트, 0.061%포인트 오른 2.059%, 2.506%에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1.621%, 1.735%로 각각 전날보다 0.017%포인트, 0.022%포인트 올랐으며 신용등급 각각 ‘AA-’, ‘BBB-’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7%포인트, 0.019%포인트 오른 2.015%, 7.922%로 거래를 마쳤다.ㅎ
국채선물도 장기물을 중심으로 급락했다. 3년물은 전날보다 8틱 하락한 109.04를 나타낸 반면 10년물은 62틱 하락한 121.88에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추경 규모를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며 약세를 보였다. 추경 규모가 시장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된 것이다. 또한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발행물량이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수급 부담이 늘면서 매도세가 추가됐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 초과 달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5일간 빛의 마법'…'2025 함평 겨울빛 축제' 개막
- 2순창군,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개최
- 3장수군,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 4장수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 5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6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7다음, 카카오 품 떠난다…부활일까 고별일까
- 8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쩐의 전쟁’…결국 국민 몫?
- 9'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임박…VIP운용 “주주환원”
- 10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