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토니모리, 해외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실적모멘텀 상승-KTB투자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6-24 08:36:28
수정 2015-06-24 08:36:28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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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토니모리가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실적모멘텀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KTB투자증권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 드라이버가 중국이었고, 이에 따라 브랜드 업체들의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토니모리는 중국 현지 뿐만 아니라 러시아, 유럽, 미국 등 다수의 해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국 57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토니모리는 독특한 용기 디자인과 소비자 니즈에 적극 부합하는 제품 개발 능력으로 여신광채 비비크림, 뽀뽀립밤, 인텐스케어 스네일 크림 등 다수의 히트상품을 보유 중”이라며 “태성산업을 통해 20년 넘게 축적된 용기 기술력을 내재화해 제품 개발에서 판매까지 출시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2년 업력을 자랑하는 관계사 태성산업을 통한 차별화된 용기 제작능력이 눈에 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남미 등 19개 국가에 진출한 레퍼런스가 브랜드 인지도를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토니모리의 올해 매출액은 2,436억원, 영업이익은 177억원, 순이익 165억원 추정된다”며 “향후 실적 모멘텀 및 중국 현지 진출 기대감이 반영된다면 단기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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