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7조300억원 예상”
증권·금융
입력 2015-06-24 08:44:31
수정 2015-06-24 08:44:3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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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은 24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5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7조3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 사업 부문 실적이 1분기보다 개선되겠지만, 그 정도는 시장 기대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IM(IT·모바일) 부문은 갤럭시S6 출하량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으며 네트워크 사업부도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수요를 끌어낼 신제품이나 신기술이 당장은 없어보인다”며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 부진으로 수요와 실적 예상을 낮출 필요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적 전망치 하향폭이 목표주가를 변경할 정도는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7만원을 유지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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