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7조… 목표가 유지”
증권·금융
입력 2015-06-24 08:50:13
수정 2015-06-24 08:50:1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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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7조원으로 전망하면서 목표가를 185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7조1,870억원보다 소폭 줄어들 것”이라고 추산했다. 스마트폰 부문은 갤럭시 S6 효과로 평균판매가격이 올랐으나 중저가 스마트폰 실적이 약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 부문은 시스템 반도체의 흑자 전환으로 영업이익이 1분기 2조9,000억원에서 2분기 3조2,000억원으로 개선된 것으로 그는 분석했다. 그는 전기전자·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은 1분기 2조7,000억원에서 2분기 3조2,000억원으로 개선된 것으로 관측했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영업이익은 TV 판매 부진으로 1,000억원에 그치고 디스플레이 부문 영업이익은 5,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실적 개선으로 7조40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27조400억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85만원으로 유지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내놨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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