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현대차 판매 부진…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5-06-24 09:03:20 수정 2015-06-24 09:03:2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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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지난 5월 판매 부진과 이종통화 약세에 따른 환경 악화 등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렸다. 이명훈 연구원은 “5월 판매가 부진(내수 -8.2%, 중국 -8.6%, 미국 -10.3%)해 우려가 커진 상황이지만 6월에는 전년 동월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번 실적 전망 조정에서 올해 현대차의 영업이익을 6조9,828억원으로, 지배지분 순이익을 7조815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6.5%, 7.5% 낮췄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주가 반응은 과도한 상황”이라며 “주요 시장에서 판매부진이 추가로 악화되기 보다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중간배당 규모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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