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연금고객 특화 ‘우리행복가득 연금패키지’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15-06-24 09:41:43
수정 2015-06-24 09:41:43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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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장과 신용카드, 신용대출로 구성된 ‘우리행복가득 연금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통장으로 연금을 받으면서 우리은행의 연금가입자 전용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와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월 최대 15회까지 면제해 준다.
아울러 내년 말까지 △연 2.0% 금리 제공 △은행권 최초 통신비 또는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시 매월 1,000원씩 캐시백 △200만원 상당의 무료 상조보험 가입 중 추가 서비스를 한 가지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인 ‘우리행복가득 카드’는 노후에 자주 이용하는 병원이나 약국, 마트,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업종에서 사용시 5~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전국 600개의 문화·레저시설 무료이용권 및 최대 50% 할인권 제공, 전국 영화관 3,000원 할인, 항공권 및 KTX승차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 생활자금이 필요한 연금수령자들을 위한 ‘우리행복가득 연금대출’도 있다.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0.7%포인트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내년 말까지‘우리행복가득 연금통장’을 통해 첫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 전원에게 온천이용권 2매를 제공하고, 제휴기관인 삼성증권에서 증권거래 수수료를 우대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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