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업계 최초 앱카드 비대면 결제 서비스 도입
증권·금융
입력 2015-06-24 14:31:55
수정 2015-06-24 14:31:55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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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신한카드가 국내 대형제약도매업체인 동원약품과 제휴를 맺고 앱카드 비대면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제약도매결제는 도매업체 영업직원이 휴대형 결제 단말기를 들고 약국을 방문해 약사의 카드로 직접 대면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출시된 앱카드 비대면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약국도매업체가 도매대금 청구시스템에 접속, 결제요청을 하면 약사에게 결제요청 알림메시지가 전달되고, 약사가 앱카드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결제가 된다.
신한카드는 2개월간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 올 8월말부터 동원약품 거래 주요 약국장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측은 “기존 앱카드 고객 결제가 20~30대 중심의 모바일 쇼핑에 집중됐다면 이번 B2B 시장진출을 계기로 다양한 영역과 연령대에서 앱카드 간편결제가 확산될 것”이라며 “고객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앱카드 전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 앱카드는 2013년 4월 출시 이후 지난 5월말 현재 625만매가 발급됐으며 누적 취급액은 약 3조7,000억원에 이른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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