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공모가 7,500원으로 확정
증권·금융
입력 2015-06-25 18:30:52
수정 2015-06-25 18:30:52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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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미래에셋생명의 공모가가 7,500원으로 결정됐다.
희망공모가인 8,200원~1만원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공모규모는 3,405억원으로 축소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기관투자가 대상의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7,5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40.3대 1로 집계됐다. 수요예측에는 11억주 가량의 청약이 들어왔고 7,500원 이상에 94.4%가 몰렸다.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한 수량은 2,275만주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0.3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상장된 생명보험사들이 상장 이후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미래에셋생명 역시 기관투자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생명의 공모가는 1만7,000원, 한화생명 8,200원, 삼성생명 11만원이었지만 3사 모두 현재 주가가 공모주를 밑돌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9~30일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일반 청약이 마무리되면 내달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의 기업공개는 삼성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다이와증권이 맡았고, 미래에셋증권, 동부증권, SK증권, 하나대투증권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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