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마켓뷰] 7월 코스피 밴드 2,020~2,150 포인트 예상-한양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6-26 08:55:48
수정 2015-06-26 08:55:48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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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7월 코스피는 그리스 사태가 변곡점을 맞는 가운데 정부의 정책 효과로 2,020~,2150 포인트 사이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양증권(001750)은 26일 보고서에서 “그리스 사태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시각은 그리스와 채권단 양측 모두 최악의 상황은 피하려고 한다는 것”이라면서 “모두 원하는 바를 충족하긴 어렵겠지만 막판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스 사태는 외국인 자금 유출 등 간접적으로 국내 증시에 피해를 준다는 점에선 우려스럽지만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한은의 금리인하와 같은 정책 공조는 기대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양증권은 “기술적 반등 이상의 투자심리 정상화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코스피 2,000선 초반은 연초 이후 상승폭의 50%를 되돌린 수준이자 12개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이기 때문에 대외 불확실성이 줄면 반작용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4분기 이익추정치가 양호한 반도체와 금융·증권, 에너지·화학, 소비재, 유틸리티 업종 등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면서 “메르스 영향으로 내수업종은 이익추정치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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