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오뚜기 무난한 실적… 목표주가 상향”

증권·금융 입력 2015-06-26 08:52:37 수정 2015-06-26 08:52:37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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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6일 오뚜기에 대해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9만원에서 89만원으로 올렸다. 조용선 연구원은 “라면 시장 점유율(물량 기준)이 19.6∼20.7%로 전년보다 2%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참기름, 냉동식품류 등에 대한 소비 회복 추세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경쟁사 점유율이 최근 소폭 회복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하반기 라면 신제품의 성패와 카레 점유율 방어 여부가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MC투자증권은 오뚜기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49억원,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2.9%, 1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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