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 극복' 팔 걷은 신한은행
증권·금융
입력 2015-06-28 17:41:25
수정 2015-06-28 17:41:25
윤홍우 기자
0개
[본문 리드] 신한은행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격리됐던 순창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 임직원 판매장터를 오는 7월9일까지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이 밖에도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살리기 지원사업'과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임직원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우선 메르스 여파로 보름간 출입이 제한됐던 순창지역 특산물인 복분자와 오디를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장터를 운영해 농산물 판매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29일과 7월3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과 일산 소재 전산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해 메르스 불안감으로 급감한 혈액 수급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이 밀집된 신월동 지역 산곡·경창·약수시장과 인근 복지기관의 1대1 매칭으로 진행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메르스피해기업금융지원대책반'을 운영하며 메르스 피해가 예상되는 음식점·호텔·소매업·여행사 및 병원에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 초과 달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5일간 빛의 마법'…'2025 함평 겨울빛 축제' 개막
- 2순창군,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개최
- 3장수군,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 4장수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 5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6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7다음, 카카오 품 떠난다…부활일까 고별일까
- 8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쩐의 전쟁’…결국 국민 몫?
- 9'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임박…VIP운용 “주주환원”
- 10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