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다우기술, 인터넷은행 가능성…목표가 3만2,000원”

증권·금융 입력 2015-06-29 08:26:49 수정 2015-06-29 08:26:49 한지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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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하나대투증권은 29일 다우기술에 관한 첫 보고서에서 이 회사의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 가능성이 크다면서 매수를 권고하고 목표주가로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산업자본의 인터넷 전문은행 보유 지분 한도를 현행 4%에서 50%로 완화하는 방침을 밝혔지만 법안 통과 및 시행 소요 시간을 고려할 때 내년 키움증권-다우기술의 인터넷 은행 설립 가능성이 점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다우기술은 키움증권 지분 47.7%를 보유한 대주주다. 오 연구원은 “이로써 키움증권은 연간 200억원대 은행 지급 수수료를 절감하고, 키움증권의 시스템 운영을 맡은 다우기술은 추가 사업 확장 기회를 얻어 연결 및 개별 실적을 동시에 확대할 기회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연구원은 사람인에이치알, 한국정보인증 등 다우기술의 계열사들이 실적 개선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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