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LG전자, 2·4분기 실적 부진 전망-메리츠종금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6-30 08:21:50
수정 2015-06-30 08:21:50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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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LG전자(066570)가 TV·스마트폰 부문의 판매 부진에 따라 2·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1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2% 급감한 3,1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6만2,000원으로 끌어내렸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를 포함한 신흥 시장 및 유로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TV 부문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스마트폰의 경우 G4 출시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악화하고 있고 중저가 제품 라인업의 판매가 부진해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TV 부문은 환율 여파로 수익성 둔화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G4후속 플래그쉽 모델이 3·4분기 말 출시될 예정이나 디자인 및 하드웨어 차별화에 따른 성공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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