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분양열기 고조… 성신양회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5-06-30 08:26:08
수정 2015-06-30 08:26:0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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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로 시멘트 출하량이 늘고 있다며 성신양회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리고 시멘트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강승민 연구원은 “성신양회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0%와 24.3% 늘어난 1,920억원과 32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1,846억원과 3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성신양회의 실적 개선은 신규 주택 분양 증가로 건설 물량이 늘어난 데다 건조한 날씨로 시멘트 출하량이 예상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2분기에 성수기에 진입한 시멘트 시장에서 가격은 유지되고 수요가 양호해 3∼4분기에도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성신양회의 영업이익 증가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출하량 증가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매출을 기존보다 각각 3.3%, 3.8% 늘려잡고 영업이익을 5.2%, 4.8% 상향 조정했다”며 성신양회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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