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CJ제일제당, 2분기 실적 큰 폭 개선”
증권·금융
입력 2015-06-30 08:45:15
수정 2015-06-30 08:45:15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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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NH투자증권은 30일 CJ제일제당이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도 올해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2,118억원과 2,03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6%, 65.2%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공식품 부문이 메르스 우려에도 신제품 효과와 시장 지위 강화 덕분에 두자릿수 성장을 한 것으로 예상하며 바이오 부문도 1분기에 생산을 시작한 메치오닌 판매량 증가로 39.2%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곡물가 환율 등 외부 변수가 부정적이지만 올해 이익 개선에 큰 문제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이 낮은 가격에 확보한 곡물의 재고 기간이 1년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돼 당분간 가격이 올라도 이익 창출력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해외 바이오 사업이 상승궤도에 진입해 환율 상승에 따른 변동성도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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