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7월 코스피, 2,050~2,150선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15-06-30 09:23:30
수정 2015-06-30 09:23:30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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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0일 7월 국내 주식시장이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등으로 출발이 불안하지만 비중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형렬 매크로팀장은 “6월과 비교하면 코스피 예상 범위를 하향조정했지만 하반기 주식비중 확대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며 7월 코스피 예상 범위를 2,050~2,150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그리스 디폴트 선언과 위험자산 기피 상황이 전개될 경우 지수가 아주 쉽게 예상 범위 하단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이미 시장금리 수준과 비교해 국내증시의 저평가가 심화되고 있고 대외변수 악화에 정부와 한국은행이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그리스 문제는 분명 의식되는 상황이긴 하다”며 “그러나 시장 경제를 붕괴시키는 악재라기보다 변동요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7월 주식시장도 월초 위험 관리가 필요할 수 있지만 비중확대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며 정보통신(IT), 화학, 정유, 증권, 건설 업종 등을 추천했다.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대우증권, 호텔신라, 대우건설을 7월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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