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호텔신라, 용산지역 시내면세점 선정 청신호”
증권·금융
입력 2015-07-01 08:53:47
수정 2015-07-01 08:53:47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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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대신증권은 1일 호텔신라가 시내 면세점 입찰에서 유리한 평가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전망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형 사업자 육성이 시급하다”며 “상생 측면에서도 침체한 용산 지역에 대형 면세점과 한류 공연장 등의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하이난성에 작년 2만2,000평 규모의 세계 최대 면세점이 개점했고 일본 오키나와에도 5,200평 규모의 최대 면세점이 생겼다고 전했다. HDC신라면세점은 8,300평 규모의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을 계획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HDC신라면세점의 독과점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로 문제없는 것으로 정리됐다”며 “버스 4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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