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대상 찾아가는 공시교육 서비스 도입
증권·금융
입력 2015-07-01 14:05:09
수정 2015-07-01 14:05:09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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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올 하반기부터 코스닥 상장기업에 제공하는 공시교육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한국거래소는 기존의 공시교육 체계를 기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체제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김용상 코스닥 공시부서장은 “상장기업별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교육이수와 관련한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소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거래소는 코스닥 신규 상장기업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거래소 직원이 신규 상장기업을 직접 방문해 공시담당자뿐만 아니라 영업·생산·기획 등 부서 중간관리자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을 제공한다.
또 외국기업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등 특수기업에 대한 차별적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수한 공시수요가 빈발하는 기업에 특화된 실무안내 가이드집을 발간하고, 기업군별로 별도 교육 및 주요 이슈 관련 상시 피드백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별 방문교육을 실무 심화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실효성을 높이고,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의 제도개선 설명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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