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코스피, 그리스 우려에도 이틀 연속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5-07-01 15:14:19
수정 2015-07-01 15:14:19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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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코스피 지수가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에도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1일 전 거래일보다 1.14%(23.69포인트) 오른 2,097.8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그리스 문제를 이미 시장이 오랜 기간 인식해온 데다 이번 사태가 글로벌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자 국내 증시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에도 코스피 지수는 13.71포인트 올랐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가 제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관이 656억원, 외국인이 16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오전에 매도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매수세로 전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742억원 어치의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며 전날에 이어 매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49%), 의료정밀(3.95%), 기계(2.79%) 등이 오른 반면 음식료품(-2.25%), 보험(-1.5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3.11%), 삼성전자(2.13%), 제일모직(1.97%) 등이 상승했고 삼성생명(-2.79%), 현대모비스(-1.65%), SK텔레콤(-1.0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8%(18.40포인트) 오르며 760.6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원 오른 1,117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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