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자동차 6월 판매 성과 아쉬워 - 하이투자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08:45:20 수정 2015-07-02 08:45:20 김창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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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국내 자동차의 6월 판매 성과가 아쉬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이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기아차(000270)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지만 경쟁업체의 가격인하폭이 상대적으로 더 커 리테일 판매량이 동반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판매가 부진해 6월 판매 성과가 아쉬운 수준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현대차(005380)의 글로벌 전체 공장출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41만대를 기록했다. 국내 생산은 증가했지만 아반테의 판매 부진으로 미국 공장에서 12% 감소했고, 중국에서도 30.8% 감소한 6만대 생산에 그쳤다. 기아차의 6월 글로벌 공장출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6만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재고부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감소한 4만대로 크게 부진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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