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마켓뷰] 메르스 영향 마무리…여행업 3분기부터 회복 전망-IBK투자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08:44:09
수정 2015-07-02 08:44:09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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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여행업종이 3·4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메르스가 창궐한 6월은 통상적으로 1년 중 최고 비수기”라며 “병의 전파가 완화된 6월 마지막 주부터 다시 순예약(예약-취소)이 증가하며 정상 수준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부터 5월까지의 수요 강세를 감안하면 3·4분기 성수기에는 출국 수요가 회복되면서 예약률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의 대표주인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의 경우 6월에도 패키지 송출객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며 양호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6월 패키지 송출객 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10.2%, 항공권 판매는 21.2% 각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투어의 경우 6월 패키지 송출객 수는 12.7%, 항공권 판매는 48.8% 증가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6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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