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 “곡물가 상승 대비 CJ제일제당 주가하락 과도”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09:14:08 수정 2015-07-02 09:14:08 한지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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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KTB투자증권은 2일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했지만 CJ제일제당의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장기 주가 차트를 비교할 때 주가는 원당 가격 상승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원당 가격이 부셸 당 30센트 상회한 지난 2011년을 제외하면 모두 안정적인 영업이익률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곡물 종류별 50% 이상의 추세적 상승을 가정해도 소재 이익 축소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감소는 5%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가공식품과 해외 바이오가 이끄는 2분기 실적 개선과 최근 상승 전환한 라이신 시황에 집중해야할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54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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