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여행업종, 3분기 수요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09:16:46
수정 2015-07-02 09:16:46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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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일 여행업종에 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은 2분기에 끝나고, 3분기부터는 수요의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선애 연구원은 “메르스가 창궐한 6월은 통상적으로 1년 중 최고 비수기”라며 “병의 전파가 완화된 6월 마지막 주부터 다시 순예약(예약-취소)이 증가하며 정상 수준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1월부터 5월까지의 수요 강세를 감안하면 3분기 성수기에는 출국 수요가 회복되면서 예약률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의 대표주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6월 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6월 패키지 송출객 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10.2%, 항공권 판매는 21.2% 각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투어의 경우 6월 패키지 송출객 수는 12.7%, 항공권 판매는 48.8% 증가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6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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