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GS홈쇼핑, 매출 부진에 2분기 영업익 감소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09:15:43
수정 2015-07-02 09:15:43
한지이 기자
0개
[본문 리드] NH투자증권은 2일 GS홈쇼핑이 매출 부진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GS홈쇼핑의 매출액은 9,06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44%나 감소할 것”이라며 “지배지분 순이익도 38% 감소한 18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 추정치는 매출 부진과 백수오 환불 비용, 모바일 마케팅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을 반영해 기존 290억원에서 30%나 축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GS홈쇼펑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0% 늘어난 3조8,087억원으로 전망하지만,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058억원으로 관측한다”며 “영업이익 전망치는 매출 부진과 백수오 환불 비용 등으로 기존보다 13%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GS홈쇼핑의 올해 추정 순현금자산 8,600억원 중에서 채무를 제외한 현금 5천억원은 온전한 주주 몫으로 분류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2,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또 “올해 GS홈쇼핑의 주당배당금은 배당성향 30%를 가정해 5,000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 초과 달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5일간 빛의 마법'…'2025 함평 겨울빛 축제' 개막
- 2순창군,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개최
- 3장수군,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 4장수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 5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6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7다음, 카카오 품 떠난다…부활일까 고별일까
- 8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쩐의 전쟁’…결국 국민 몫?
- 9'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임박…VIP운용 “주주환원”
- 10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