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현대·기아차, 中 판매부진에 주가회복 지연”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09:20:02
수정 2015-07-02 09:20:02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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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일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시장 판매 부진을 이유로 주가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6월 판매 실적과 관련해 “현대차는 중국시장 판매부진이 심화됐고 기아차도 내수와 미국 시장에서 선전한 의미가 중국 판매감소로 퇴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시장 판매 회복은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회복과 현대·기아차의 가격 인하 정책이 맞물리는 8월 이후로 예상한다”며 중국시장 판매부진으로 주가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 크게 실적을 의존하는 자동차 부품사에 대한 위험 관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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