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형공사 수주 랠리에 ‘건설·조선 우선주’ 상한가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09:50:57
수정 2015-07-02 09:50:57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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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최근 잇단 대형공사 수주 소식에 건설업종과 조선업종의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현대건설(000720) 우선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8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전날 고덕 3단지 재건축과 관련해 4,245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003070) 우선주도 전날 보다 25.16% 오른 1만9,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2만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5일 계열사로부터 2,195억원 규모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조선업종인 삼성중공업(010140) 우선주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현재 1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0일 1조원이 넘는 해상플랫폼 2기를 수주한데 이어 전날에도 쉘사로부터 5조2,000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3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001500)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이익 가시성이 높고 내년까지 안정적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므로 다른 조선업체 대비 프리미엄은 정당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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