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지금 주식시장은] 코스피, 그리스 문제 해결 기대감에 2,100선 회복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13:03:26
수정 2015-07-02 13:03:26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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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에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후 1시 2분 현재 전날 대비 0.54%(11.24포인트) 오른 2,109.1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 상승은 그리스 사태의 불투명성에도 결국은 그리스와 채권단이 타협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었기 때문이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지난 30일 유럽위원회(EC)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에 보낸 서한에는 채권단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도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미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17억원, 4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08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5%), 서비스업(2.01%), 의료정밀(1.30%), 종이목재(1.31%), 철강금속(1.2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1.38%), 은행(-0.74%), 비금속광물(-0.71%), 운수창고(-0.80%)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전날 대비 3.36% 오른 44만5,500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일모직(0.55%), 삼성생명(0.48%), 한국전력(015760)(0.65%), 포스코(1.57%) 등도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1.40%), 현대차(005380)(-1.47%), 현대모비스(012330)(-2.64%)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8.77포인트) 오른 769.33를 기록 중이다. 전날 7년 7개월 만에 760선을 돌파한 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CJ E&M, 파라다이스, 로엔 등을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다. 코오롱생명과학이 12.18%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코미팜(6.59%), 메디톡스(5.45%), 바이로메드(5.40%), 컴투스(3.63%), CJ오쇼핑(3.85%) 등이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25전 오른 1,122원75전을 기록 중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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