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 헬스케어·바이오·화장품·반도체 유망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17:04:24
수정 2015-07-02 17:04:24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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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코스닥 시가총액 200조원 시대를 맞아 중소형주가 그 어느 때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최근 그리스 디폴트 위기 등에 따른 악재에 다소 조정을 받기는 했지만 중소형주의 강세장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코스닥 중소형주 가운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헬스케어·바이오·화장품·반도체 등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KB투자증권은 중소형주 중 반도체 물량 성장의 직접적 수혜를 받는 장비주로 유니테스트(086390)를 추천했다. 유니테스트는 국내 상장사로는 유일하게 후공정 핵심 검사 장비군을 보유했다. 강태신 스몰캡 팀장은 "고속 번인 장비(가열 상황 중 동작 확인) 개발을 통해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했다" 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테스터, 차세대 메모리 스피드테스터 등 신규 제품 개발도 완료된 상태여서 앞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바이오의약품 시장과 함께 성장 중인 서린바이오(038070)를 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약 부분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0% 늘어난 451억원, 영업이익은 65% 상승한 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노화 방지 관련 헬스케어 사업 부문 등의 성장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화장품 업종에서는 바이오랜드(052260)의 실적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랜드는 국내 최고 화장품 원료 업체로서 화장품업 성장에 원료 등 전방 산업 자체가 커져 올 해 영업이익은 14.9% 늘어난 185억원, 매출액은 15.6% 증가한 8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연말 완공 예정인 약 1,000평에 달하는 제주도 천연물 원료 공장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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