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 세일… 카드사 "직구족 잡자"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17:39:23
수정 2015-07-02 17:39:23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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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미국의 대대적인 세일 시즌인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카드사들이 해외 직구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전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을 뜻하는 블랙프라이데이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세일 시즌인 독립기념일이 4일로 다가오면서 카드사들이 해외 직구족을 겨냥한 신상품과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가 해외 직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소액물품 구매시 적용하는 면세 기준을 150달러로 확대하면서 직구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5일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 V2를 출시한 삼성카드는 8월까지 판촉 행사를 한다. 해외 직구 이용시 고객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1%의 국제 브랜드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해외 직구 이용금액에 대해 최대 2%포인트 적립 혜택, 해외 배송 대행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8월까지 이 카드로 해외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후 아이포터 사이트에 구매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500명에게 해외 배송 20달러 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유명 해외 쇼핑몰에서 아멕스 브랜드로 발급된 삼성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시 추첨을 통해 여행이용권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이달까지 아마존과 아이허브·폴로 등 주요 해외 쇼핑몰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5%를 캐시백해주며 배송구매대행업체 지니집에서 국제배송비 결제시 최대 50%까지 현대카드의 M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도 오는 15일까지 KB국민카드 라이프샵 해외 직구 쇼핑몰 내 청구할인 스토어를 경유해 해외 직구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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