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중국 A주 예탁결제서비스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15-07-02 17:25:17
수정 2015-07-02 17:25:17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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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일부터 국내 증권회사가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로서 중국 증권시장에서 거래한 중국A주 90여 종목을 이전받아 중국 A주 시장에 대한 예탁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A주를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홍콩과 상하이 증권거래소가 연계해 상하이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후강통을 이용한 방법과 중국정부로부터 QFII와 위안화 적격외국기관투자자(RQFII) 자격을 취득해 중국 A주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QFII 자산이전을 시작으로 국내 증권회사가 QFII·RQFII 제도를 이용해 중국A주 시장에 투자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주주로서 권리를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예탁결제서비스 제공 준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7월 중순에 제공할 예정인 후강통 거래 주식에 대한 예탁결제서비스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개설될 홍콩과 선전 거래소 간의 연계시장인 선강통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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