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삼성전기 목표가 16% 하향… 갤럭시 부진”
증권·금융
입력 2015-07-03 08:47:51
수정 2015-07-03 08:47:5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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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일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8만9,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0% 증가한 827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를 8%가량 밑도는 수치”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갤럭시S6 평면 타입의 수요 부진과 엣지 타입의 공급 차질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출하량이 기존 추정치에 못 미치는 1,800만대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S6 후속모델인 갤럭시S6 엣지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신제품 효과가 반영되고 사업부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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