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조8,000억’으로 내려”
증권·금융
입력 2015-07-03 08:49:13
수정 2015-07-03 08:49:1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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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량이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기존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
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51조6,970억원과 6조7,750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3.5%, 4.2% 내렸다. 노근창 수석연구위원은 “스마트폰, TV, PC 등 주요 IT완제품의 수요 부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은 실적의 방향성에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분기에 PC D램 고정가격이나 IT패널 가격이 내려가는 등 수요 부진이 주요 부품가격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위원은 “부진한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지만 주주환원 정책 등 추가적인 모멘텀이 나타날 때까지는 120만∼130만원의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이라며 6개월 목표주가도 종전 160만원에서 158만원으로 내렸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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