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프, 자산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5-07-03 10:22:53
수정 2015-07-03 10:22:53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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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선박용 실린더 라이너 전문기업인 케이프(064820)가 자산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급등했다.
3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케이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13.91%(470원) 오른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003450)은 보고서를 통해 케이프의 자산가치 재평가와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케이프 본사 부지의 장부가는 662억이지만, 인근 시가는 1,200억~1,300억원 수준”이라며 “본사 부지 재평가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현금성 자산도 400억원 가량 보유하고 있다”며 “사업의 변동성 축소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M&A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력 제품인 실린더라이너 시장의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케이프의 매출은 실린더 라이너가 8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실린더 라이너 시장의 구조조정에 따른 물량증가로 2018년까지 연 평균 25%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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