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현대제철 등 철강금속 업종 비중확대"
증권·금융
입력 2015-07-06 08:42:51
수정 2015-07-06 08:42:51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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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6일 건설 경기 회복 등 요인으로 철근 판매가 회복세로 전환함에 따라 철강금속 업종 주식의 보유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철근 내수 판매가 1분기까지 부진했지만 5월에는 작년보다 6.6% 증가한 93만t을 기록, 본격적 회복세로 전환했다”며 “6월에도 90만t 이상의 판매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장에서는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수급이 개선됐고 특히 소형 철근은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다”며 “철강협회 집계 기준 1월말 55만t 수준이던 철근 재고가 5월 말 30만t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철근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철근 제강사의 수익성 개선이 당초 예상을 초과할 전망”이라며 “대규모 주택 분양을 감안하면 내년 1분기까지 탄탄한 철근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현대제철, 한국철강, 대한제강 같은 제강사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철강금속 업종에서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POSCO를 최선호주로 지목하고 목표주가로 각각 9만2,000원, 4만5,000원, 37만원을 제시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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