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신한지주, 2분기에도 5,000억원 후반대 안정적 순익 전망-교보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06 08:23:51
수정 2015-07-06 08:23:51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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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추가적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신한지주(055550)의 실적은 5,000억원 후반대의 양호한 수준이 예상된다며 순이익 전망치를 5,703억원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5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신한지주에 대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2배로 다른 시중은행보다 높지만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7.3%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초 워크아웃을 신청한 포스코플랜텍 관련 충당금이 600억원 가량 예상됐으나 비자 마스터 주식매각 이익과 대한주택보증 주식매각에 따른 이익이 발생했다”며 “대출자산이 2분기에만 3.5% 증가하면서 이자이익의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카드의 수익비중이 커 금리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 영향을 상쇄시킬 수 있는 여력이 가장 높으며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이 양호하여 이익의 안정성이 타 은행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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