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2분기 기대 이하 실적에도 소폭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5-07-07 09:40:38 수정 2015-07-07 09:40:38 김현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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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삼성전자(005930)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2·4분기 잠정 실적을 내놨지만 오히려 주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0.89%(1만1,000원) 오른 12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4분기 영업이익이 1·4분기(5조9,800억원)보다 15.38% 증가한 6조9,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23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7조1,749억원)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다만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데다 지난해 4·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날 그리스 사태로 3% 급락한 데 따른 반등세도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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