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2분기 실적 우려와 차익 실현 매물로 급락
증권·금융
입력 2015-07-07 11:26:53
수정 2015-07-07 11:26:53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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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실적 악화 우려에 따른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하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9.48%(4만1,000원) 내린 3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한때 10%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2·4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여파에 따른 국내 화장품 실적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8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2,170억원에 못 미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또 그리스 사태 악화로 증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고평가를 받아온 화장품업종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도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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