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상반기 ELS 47조 발행… 반기기준 사상최대

[본문 리드] 저금리기조·증시 상승흐름으로 ELS에 돈몰려 원금비보전형 ELS 85.6%… 직전반기대비 30.5%↑ KDB대우증권, 6조6,912억으로 발행규모 1위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 ELS 발행액이 47조 3,4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상반기보다 71.4%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같은 ELS 인기는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와 국내외 증시의 완만한 상승 흐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LS 발행형태로는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전형’ ELS선호현상이 두드러지며 작년 하반기보다 30.5% 늘어난 85.6%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전액보전형인 ELB가 차지하는 비율은 14.4%로 하락 추세였습니다. 증권사별로는 KDB대우증권이 6조6,912억원을 발행해 1위였습니다. KDB대우증권을 포함한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총 발행금액은 26조2,624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5.5%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