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이종목] 아시아나 유가하락·메르스 진정세로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5-07-07 17:37:40
수정 2015-07-07 17:37:40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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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유가하락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진정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아시아나항공은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3.95%(880원) 오른 7,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지난 2월26일 이후 처음 1,000만주를 넘어섰다.
그리스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4달러40센트 하락했다. 아울러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소비 감소세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연구원은 "항공진흥협회 통계 기준 7월 첫째 주 국적 항공사들의 고객 숫자는 일주일 전보다 8.1% 증가했다"며 "메르스 사태가 이어진 6월에 항공 수요 감소세가 지속됐다 이번에 반등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메르스 사태 진정과 여름 성수기 시즌이 맞물리며 항공 수요 감소 흐름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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