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 부진…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15-07-08 08:56:06 수정 2015-07-08 08:56:0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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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8일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을 4,551억원으로 예상하며, 시장 전망치는 이미 적정한 수준까지 내려온 4,496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모니터, 노트북 등 IT용 패널 가격 하락이 예상외로 크게 나타나 IT용 패널 영업이익률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2분기 32인치 TV 패널 가격 하락이 10%에 달하면서 TV용 수익성이 하락한 것도 주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재고비율과 패널가격 하락률이 6월과 7월을 정점으로 점차 내려가고, 태블릿용과 모바일용 패널은 2분기 비수기를 지나 하반기 실적 반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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