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마켓뷰]국내증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전망 - IBK투자증권
증권·금융
입력 2015-07-08 08:48:54
수정 2015-07-08 08:48:54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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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국내증시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는 그리스 우려 지속에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와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코스닥은 아모레퍼시픽를 비롯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던 화장품 및 바이오 업종들이 올해 2·4분기 실적 부진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급락했다.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3%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한 만큼 반발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이 IBK투자증권이 예상하는 시나리오다.
코스닥 기업들의 2분기 이익 추정치가 7월 들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차익 실현의 이유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코스닥 뿐만 아니라 유가증권(코스피) 종목들도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들을 가려내 압축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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